예배와 말씀

담임목사 칼럼

기독교 환경이 좋지 않은 시대입니다 (2019.06.16)
작성자 : 전성근 목사 작성일시 : 2019-06-19

누군가 이 시대의 특징을 피상성이라 하였다.

사전적 의미로써 이 단어는 본질적인 현상을 추구하지 않고

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것만을 중시하는 정신을 가리킨다.

 

최근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단체나 개인을 통하여 지나친 막말과

인격폄하, 거친 행동들을 바라보면서 참고 바라 볼 줄 모르는 바리새인의에 광란이 아닌가 싶어 심히 걱정이 된다.

 

매일같이 달라지는 기상을 관측하면서도 시대를 분간 못하는 외식자들(12:56)처럼 겉으로 드러난 것에만 혈안이 되어 시대의 벽보를 읽지 못하는 무리들(5:5-8)처럼 떠들어 되어서는 안 된다.

악한 왕이든 선한 왕이든 국가와 통치자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(딤전2:1-4). 나라의 흥망을 결정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.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 아래서 크고 작은 사건이 일어남을 인정하자.

 

때문에 신자가 취해야할 첫 번째 태도는 경성과 회개이다. 어두운 시대일수록 빛처럼 살지 못한 나 자신의 죄와, 사명을 다하지 못함을 통탄하는 일이 우선 되어야 한다.

 

신자와 기독교기관은 달라야 한다. 정부의 불법에 그냥 넘어가라는 것이 아니다. 이 시대의 불법을 끌어안고 주님의 뜻이 명백하게 이루어지도록 우리 자신과 삶을 고쳐가는 기회로 선용해 나가야 한다.

 

주님! 우리의 언어와 판단 중에

피상선에 습관이 된 우리의 의를 용서하소서!